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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독이 와도, 한선수가 와도 쉽지 않다”는 최약체 전력···삼성화재 끝없는 추락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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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독이 와도, 한선수가 와도 쉽지 않다”는 최약체 전력···삼성화재 끝없는 추락 어디까지

남자배구 삼성화재는 V리그 역사상 최강팀으로 평가받을 만한 족적을 남겼다. 1995년 창단해 아마추어를 평정한 삼성화재는 V리그가 출범한 2005년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 것을 시작으로 2014~2015시즌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2007~2008시즌부터 7회 연속 챔프전 우승 등 이사이 정규리그 최다 1위(7회), 챔프전 최다 우승(8회) 역사를 남기며 앞으로도 쉽게 깨지기 어려운 ‘왕조’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다. 삼성화재는 현재 화려했던 시간과 오랜 기간 멀어져 있다. 삼성화재의 마지막 ‘봄 배구’는 2017~2018시즌이 마지막이다. 이사이 두 차례 V리그 꼴찌(2020~2021·2022~2023시즌)까지 추락하며 굴욕을 맛본 적도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또 한 번의 위기와 마주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 경기 우리카드전에서 패하며 9연패에 빠졌다. 팀 최다 연패 기록이 새로 작성된 경기였다. 재도약 의지도 약해 보인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는 시즌 출발선부터 ‘약체’로 평가받았다. 매 시즌 반복된 빈약한 투자에 지난 시즌 뒤 부임한 임도헌 단장과 현장간 갈등설도 퍼졌다. 순위로 삼성화재의 현 주소를 파악하는 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일찌감치 순위 경쟁에서 밀리며 최하위로 처졌다. 약한 전력에 얇은 선수층, 공수 밸런스까지 무너진 총체적인 위기다. 우려했던 세터 라인에서 가장 먼저 균열이 생겼다. 삼성화재는 약점인 세터를 보강하기 위해 아시아쿼터 자리에 204㎝의 장신 세터 알시딥 싱 도산을 영입했다. 부상이 많은 노장 세터 노재욱을 백업으로 두면서 전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런데 가뜩이나 빈약한 전력에서 공격 옵션까지 줄인 삼성화재의 외국인 세터 영입은 최악의 수가 됐다. 도산지가 국내 선수들과 호흡에 문제를 드러내는 등 볼 배급이 원활치 않자 2라운드 들어선 고육지책으로 노재욱의 출전 시간이 늘고 있다. 현재 팀에서 그나마 자기 몫을 해주는 선수는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 뿐이다. 아히와 보조를 맞춰줄 것으로 기대한 2000년생 듀오 아웃사이드히터 김우진-미들블로커 김준우의 경기력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김우진은 아히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성장세가 가파르던 입단 4년차 김우진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올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2번) 지명한 아웃사이드히터 이우진도 이탈리아리그를 경험해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했지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태웅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삼성화재는 답이 정해진 경기를 하고 있고, 상대 팀도 답을 알고 경기한다”고 말했다.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삼성화재가 위기를 타개할 어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한 배구계 관계자는 “(국내 최고 세터인 대한항공)한선수가 와도 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삼성화재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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