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의심했던 포츠머스팬, 2경기 연속골에 기립 박수'…의문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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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 4일 영국 포츠머스 프래턴파크에서 열린 미들스브러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포츠머스는 양민혁의 활약과 함께 1-0으로 이겼다. 양민혁은 지난 1일 열린 왓포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포츠머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3승3무3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십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들스브러는 양민혁이 결승골을 터트린 포츠머스에 패하며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5승3무1패(승점 1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민혁은 미들스브러전에서 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양민혁은 윌리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미들스브러 골문을 갈랐다. 양민혁은 미들스브러전에서 후반 33분 교체되며 78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선제 결승골과 함께 두 차례 키패스를 기록했다. 30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양민혁의 패스 성공률은 79%였다. 드리블 돌파는 세 차례 시도했고 한 차례 파울 유도와 함께 태클은 한 차례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가 스미스는 "포츠머스와 미들스브러 모두 파이널서드에서 정말 질 낮은 플레이를 펼쳤다. 양민혁이 유일한 골을 넣었다. 정말 괜찮은 마무리였고 양민혁이 결승골을 넣었다. 양민혁은 정말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양민혁은 자신의 자질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들스브러는 볼 점유율도 충분했고 슈팅도 많았지만 상대 골키퍼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TBR은 '엄청난 승리 이후 양민혁은 포츠머스 팬들로부터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양민혁이 올 시즌 팀에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포츠머스 팬들은 시즌 초반에는 양민혁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짧은 적응 기간을 거친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이 영입하려했던 이유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골을 넣으며 챔피언십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양민혁은 무시뉴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중요한 골을 연속으로 넣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임대되어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해 화려하지 않지만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을 함께했지만 챔피언십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포츠머스는 프랑스, 벨기에, 챔피언십 클럽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양민혁을 임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양민혁은 두 경기에서 팀에 중요한 골을 넣었다. 양민혁의 활약으로 포츠머스는 최근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했고 정말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양민혁은 포츠머스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고 팬들은 양민혁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민혁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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