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 부진에도 24득점 올린 에드워즈... 미네소타, 밀워키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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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앤서니 에드워즈가 슛 난조를 보였음에도 24점을 기록하고, 단테 디빈첸조와 테런스 섀넌 주니어의 결정적인 3점슛에 힘입어 밀워키를 103-10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미네소타는 최근 11경기 중 9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드워즈는 이날 필드골 24개 중 7개, 3점슛 11개 중 2개만을 성공시키는 난조를 보였지만, 경기 종료 21초 전 돌파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빈첸조는 3점슛 8개 중 4개를 넣으며 18점을 기록했고, 루디 고베어는 11점 18리바운드를 보태며 NBA 역사상 45번째로 통산 1만 리바운드를 돌파했다.
밀워키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한때 16점 차까지 앞섰고, 울브스는 초반 3점슛 13개를 연속 실패하며 전체 야투 성공률도 43개 중 15개로 부진했다. 결국 벅스가 전반을 60-48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3쿼터 들어 25-8의 런을 펼치며 흐름을 바꿨다. 종료 5분 47초 전, 나즈 리드가 본인의 3점슛 실패 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덩크로 연결시키며 68-65로 격차를 줄였고, 이어 디빈첸조의 연속 3점포와 고베어의 덩크가 이어지며 전세를 뒤집었다.
테런스 섀넌 주니어는 4쿼터 중 2분 30초 동안 3개의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89-85 리드를 만들었고, 이후 미네소타는 분위기를 끝까지 지켜냈다.
밀워키는 케빈 포터 주니어가 24점 10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했으나,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트리플더블 달성에는 실패했다. 바비 포티스와 라이언 롤린스는 각각 16점을 보탰지만 팀은 3연패에 빠졌다.
이날 미네소타는 아킬레스건염으로 4경기를 결장했던 마이크 콘리가 복귀하며 전력을 갖췄지만,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전반 도중 왼쪽 엉덩이 통증으로 코트를 떠나 복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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