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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벨린저, 브레그먼 등 옵트아웃 선언..대형 FA들 시장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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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벨린저, 브레그먼 등 옵트아웃 선언..대형 FA들 시장 달군다

대형 FA들이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시장으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4일(한국시간) 피트 알론소가 뉴욕 메츠에서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월드시리즈가 LA 다저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며 메이저리그 2025시즌도 완전히 종료됐다. 계약의 각종 옵션 실행 여부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5일 이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던 선수들, 즉 옵트아웃 권리를 보장받은 선수들이 대거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시즌에 앞서 메츠와 1+1년 총액 5,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알론소는 올시즌 162경기에 출전해 .272/.347/.524 38홈런 126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파괴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옵트아웃을 선언해 2년 연속 시장으로 향했다.
에드윈 디아즈도 메츠를 떠난다. 2023시즌에 앞서 맺은 5년 1억200만 달러 계약을 3년 소화한 디아즈는 2년 3,800만 달러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디아즈는 올시즌 62경기에서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해 지난해 다소 아쉬웠던 모습을 완전히 씻어냈다.
뉴욕 양키스에서 올시즌 152경기 .272/.334/.480 29홈런 98타점 13도루로 활약한 코디 벨린저도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벨린저는 2024시즌에 앞서 시카고 컵스와 맺은 3년 총액 8,000만 달러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였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올시즌에 앞서 3년 1억2,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알렉스 브레그먼도 1년만에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브레그먼은 올시즌 부상을 겪으며 11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73/.360/.462 18홈런 62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썼다. 그리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더 좋은 계약을 따내기 위해 다시 시장으로 향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마무리 투수인 로버트 수아레즈도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2023시즌에 앞서 5년 4,600만 달러의 다소 낮은 금액의 계약을 맺은 수아레즈는 2024-2025시즌 2년간 샌디에이고 마무리로 135경기 134.2이닝, 13승 9패 76세이브, 평균자책점 2.87의 빼어난 성적을 썼다.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올시즌에는 40세이브 고지도 밟았다. 내년 35세가 되는 베테랑이지만 2년 1,600만 달러 잔여계약보다는 훨씬 큰 계약을 따낼 수 있는 만큼 시장으로 향하는 것을 선택했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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