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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소속 1부 ‘첫 골’ 넣고 ‘부상’ 김정현 잊지 않은 캡틴 이창용 “나에게 특별한 날, 지난시즌 보답”[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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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소속 1부 ‘첫 골’ 넣고 ‘부상’ 김정현 잊지 않은 캡틴 이창용 “나에게 특별한 날, 지난시즌 보답”[현장인터뷰]

FC안양 캡틴 이창용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울산 HD와 맞대결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3-1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안양(승점 45)은 경기를 치르지 않은 광주FC(승점 45)에 다득점에서 앞서 7위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 이창용은 “선제 실점하고 어려운 경기가 될 줄 알았는데 다음 플레이를 이어나간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우리 팀이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했다”고 짧게 말했다.
이창용은 후반 10분 마테우스의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는 궤적으로 흘러 들어갔다. 이창용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영상을 돌려보니 내가 봐도 잘한 것 같다. 울산에 속해있었지만 세리머니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돌아봤다.
무엇보다 이창용의 안양 소속으로 K리그1에서 기록한 첫 득점이다. 이창용은 “1부에서는 오래 됐고, 지난시즌에 득점하지 못했다. 안양에 온 뒤로 ‘만안교 세리머니’를 보여줬는데 1부에서도 하고 싶었다. 특별하게 생각하고 싶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창용은 득점 후 동료 김정현의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정현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그는 이창용이 부상으로 빠져있던 지난해 10월 주장을 잊지 않았다.
이창용은 “지난시즌에 김정현이 내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를 해줬다. 이를 보답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안양은 이날 수적 우위를 살려 공세를 취했다. 이창용은 “수비수들이 뒤에 있지 말고 상대와 콤팩트하게 있으면 했다. 그런 주문들이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을 만들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라운드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창용은 “1경기를 이겼을 때 기쁨이 너무나 크고 또 패했을 때는 타격이 크다. (김)보경이 형, (김)다솔이 형, (권)경원이와 (김)동진이가 잘 얘기하고 있다. 감독께서 원하는 것을 이행하기 위해 대화를 많이 한다.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멋있는 안양 팬이 1부에 오래 남아있었으면 한다. 내가 주연일지 조연일지 모르겠지만 오래 머물렀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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