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연속 만장일치' 스쿠발, 2년 연속 AL 사이영상 쾌거→다음 시즌 '돈방석' 예고…NL 스킨스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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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31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한 것.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다. 탈삼진 개수도 228개에서 241개로 상승했다. 그러면서 볼넷은 겨우 33개 허용에 그쳤다. 삼진/볼넷 비율(K/BB) 7.30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아쉽게도 2년 연속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 스쿠발은 지난해 1위표 30표를 독식, 아메리칸리그 역대 12번째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신의 커리어 첫 사이영상.
다만 올해는 1위표 26표, 2위표 4표를 받았다. 경쟁자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가 1위표 4장과 2위표 26장을 가져갔다. 크로셰는 32경기에서 18승 5패 평균자책점 2.59를 적어냈다. 헌터 브라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3위표 24장, 맥스 프리드(뉴욕 양키스)가 3위표 6장을 받았다.
투표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강력했다. 스쿠발은 3경기에 출전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20⅔이닝 동안 무려 36개의 탈삼진을 솎아 냈다. 피안타율은 단 0.143.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2-3으로 패했다.
'돈방석'이 예정됐다. 2026시즌을 마치면 스쿠발은 FA 자격을 얻는다. 구위와 제구력을 모두 입증한 최강 에이스다. 건강하게 FA 시장에 나온다면 역사에 남을 계약을 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차지했다. 스킨스는 32경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빅리그 데뷔 2시즌 만에 사이영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자신의 첫 사이영상을 '만장일치' 수상으로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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