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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신태용 경질한 인도네시아, 얼마나 가나 보자” 신재원 분노, 현실 됐다…’연이어 악재 맞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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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신태용 경질한 인도네시아, 얼마나 가나 보자” 신재원 분노, 현실 됐다…’연이어 악재 맞는 중’

[포포투=이종관]
인도네시아 축구계가 암흑기를 맞았다. 동시에 현지에선 신태용 감독의 아들인 신재원의 분노를 재조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볼라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의 아들 신재원의 말이 현실이 되는 듯하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각 연령대에서 연이어 악재를 맡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성남FC에서 맹활약을 펼친 수비수 신재원은 과거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아버지 신태용 감독을 특별한 이유 없이 경질했기 때문. 지난 2020년에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신태용 감독은 각종 연령별, A대표팀 대회에서 여러 차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올라섰다. 또한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이중국적을 소유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시키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키워냈다.
그러나 지난 1월에 인도네시아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당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 U-23 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협회와 국가대표팀이 팀의 성과와 국가대표팀이 달성할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고려하고 평가한 결과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신재원은 “신태용 감독 없이 당신들이 얼마가 갈 수 있는지 보자. 아버지는 인도네시아를 이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협회가 5년간 아버지를 어떻게 대했는지 할 말이 많지만 여기서 덮어두겠다”라며 강한 분노를 표했다.
이후 패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선임하며 새 판짜기에 나선 인도네시아. 신재원의 분노대로 암흑기를 걷는 중이다. 클라위버르트 감독 체제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최근엔 U-22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조별 리그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가 신재원의 발언을 재조명하며 최근의 부진에 대한 한탄을 이어갔다. ‘볼라 스포츠’는 “인도네시아 축구는 암흑기를 걷고 있다. 우선 A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11월 A매치 기간엔 경기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고, FIFA 랭킹은 말레이시아보다 더 뒤처지는 상황이 됐다. 이제는 U-22 대표팀마저 동남아시안 게임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선임한 협회의 선택을 후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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