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농담 실패해도 계속 시도한다"…LAFC 베테랑 수비수 흐뭇 "함께하고 싶은 동료"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홀링스헤드는 28일 비인스포츠를 통해 LAFC의 손흥민 합류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MLS 데뷔전을 치러 LAFC에서 10경기에 출전해 9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홀링스헤드는 "손흥민의 농담이 통할 때도 있고 통하지 않을 때도 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있고 때로는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어도 손흥민은 항상 웃고 들떠 있고 행복해 보인다. 그냥 같이 있고 싶은 그런 사람"이라며 "경기장에서 좋은 선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팀 동료를 영입했을 때 우리 클럽과 경기장에서 우리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홀링스헤드는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한 것에 대해 "내가 이 클럽을 사랑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클럽은 단순히 경기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대형 선수만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한다. 손흥민은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고 항상 농담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홀링스헤드는 "LAFC의 MLS 우승은 달성 가능하다"며 "매년 트로피를 위해 싸우는 것이 LAFC의 DNA다.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추가됐고 우리가 영입한 선수들을 더하고 현재 우리 팀의 선수 층을 고려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홀링스헤드는 지난 2014년 댈러스에서 MLS 데뷔전을 치렀고 2022년 댈러스에서 LAFC로 이적했다. 홀링스헤드는 LAFC 소속으로 MLS 124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홀링스헤드는 MLS에서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MLS가 28일 발표한 2025시즌 MLS 올해의 골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열린 댈러스전에서 프리킥을 통해 LAFC 데뷔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의 MLS 데뷔골은 팬투표를 통해 올 시즌 MLS 최고의 골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MLS가 발표한 올해의 신인상(Newcomer of the Year)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MLS 합류 두 달 만에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