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넬→야마모토→글래스노우→오타니→이대로 다저스 WS 2연패하면 최상인데…커쇼에게 마지막 기회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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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무적 선발진.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로 이어지는 약 1.9조원 몸값을 자랑하는 선발투수들이 이름값을 제대로 해낸다. 이들은 지난 10경기서 7승1패 평균자책점 1.40, 퀄리티스타트 8회에 성공했다. ▲LA 다저스 포스트시즌 선발투수 성적 7승1패 평균자책점 1.40
1일 NLWC1 신시내티/스넬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볼넷 2실점 승
2일 NLWC2 신시내티/야마모토 6⅔이닝 4피안타 9탈삼진 2볼넷 2실점(비자책) 승
5일 NLDS1 필라델피아/오타니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3실점 승
7일 NLDS2 필라델피아/스넬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4볼넷 무실점 승
9일 NLDS3 필라델피아/야마모토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 패
10일 NLDS4 필라델피아/글래스노우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 노 디시전
14일 NLCS1 밀워키/스넬 8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승
15일 NLCS2 밀워키/야마모토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 승
17일 NLCS3 밀워키/글래스노우 5⅔이닝 3피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 노 디시전
18일 NLCS4 밀워키/오타니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 승
25일 WS1 토론토/스넬
26일 WS2 토론토/야마모토
28일 WS3 토론토/글래스노우
29일 WS4 토론토/오타니
30일 WS5, 내달 2~3일 WS6~7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4차전으로 끝냈다. 덕분에 선발투수들이 정확히 열흘이란 휴식기를 갖고 월드시리즈 1~4차전에 임한다. 아직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8~29일 3~4차전 선발투수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글래스노우와 오타니가 차례대로 나갈 게 확실하다. 그렇다면 궁금증이 생긴다. 3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월드시리즈 5차전에 누구를 내세울까. 순번으로는 스넬이다. 그러나 25일 1차전에 나가는 스넬을 나흘 쉬고 5차전에 바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스넬도 어느덧 이번 포스트시즌서 3경기에 나갔고, 월드시리즈 1차전에 네 번째 경기다. 다저스로선 당연히 4차전으로 월드시리즈 2연패를 확정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그러나 당연히 그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즉, 로버츠 감독이 5차전 선발투수로 스넬을 쓰지 않을 경우 깜짝 카드, 불펜데이 등 그동안의 루틴을 벗어나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자연스럽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클레이튼 커쇼가 떠오른다.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서 에밋 쉬한과 함께 로테이션에서 빠지고 불펜에서 대기한다. 그러나 막상 선발야구가 잘 되다 보니 거의 중용되지 않는다. 지난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구원등판이 유일했다. 다저스가 이번 포스트시즌서 유일하게 패배했던 경기다. 야마모토가 4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고, 커쇼는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포스트시즌서 구원 등판 경험이 많지만 여전히 익숙한 루틴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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