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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이하’ 미국 심판 저러고도 잠이 올까… “축구 선수들도 저렇게는 못 한다” 분노, 문현빈 억울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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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이하’ 미국 심판 저러고도 잠이 올까… “축구 선수들도 저렇게는 못 한다” 분노, 문현빈 억울한 아웃

마운드 차이였다. 일본 투수들은 자신이 던질 수 있는 여건에서는 그래도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준 반면, 한국 투수들은 무려 11개의 4사구를 내주며 자멸했다. 시즌이 끝난 뒤 한참 지난 후 열린 경기라 양국 투수들 컨디션 모두가 정상이 아니었다는 것은 분명하고, 도쿄돔 마운드가 낯선 한국 투수들이 더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수준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한 판이었다. 여기에 심판의 경기 진행 또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주최측은 메이저리그에서 심판 두 명을 불러 경기를 진행했다. 여기에 한국인 1명, 일본인 1명이 동등하게 배치됐다. 예상되는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이었지만, 오히려 미국 심판들의 수준이 의심스러운 대목이 여기저기 있었다. 3-3으로 맞선 5회가 그랬다. 3점을 얻은 뒤 3점을 잃은 한국은 다시 달아나는 게 중요했다. 경기 분위기의 분수령이었다. 여기서 선두 문현빈이 투수 강습 안타를 치고 1루에 먼저 들어갔다. 투수 마츠모토의 오른발을 강타하고 튄 타구가 1루 파울 지역까지 갔다. 누가 봐도 투수 강습 내야안타였다. 그런데 젠 파월 주심이 갑자기 아웃을 선언했다. 문현빈과 1루 베이스를 지킨 이동욱 코치 모두 경악했다. 파월 주심은 타구가 투수를 직격했고, 오른발을 맞은 타구가 땅에 떨어지지 않고 1루수에 잡혔다고 봤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이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비디오 판독에 내야 타구 판독은 없었다. 4심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미국 심판 두 명이 아웃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아웃이 선언됐다. 명백한 오심이었다. 느린 그림으로 봤을 때 타구는 마츠모토의 오른발 앞에서 땅에 접촉이 있었다. 이는 명백했다. 그리고 발에 맞고 튀었다. 상식적으로 오른발에 그대로 맞았다면 공이 그렇게 멀리, 그리고 1루 파울 지역으로 튈 리는 없었다. 류 감독이 항의를 했지만 4심 합의 사안이라 번복하지 않았다. 평가전에서 드러누울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축구를 하는 선수들도 저렇게는 못 한다”고 어이 없어 하면서 “말이 안 되는 것이다. 바운드가 안 됐으면 발가락이 부러졌을 것이다. 느린 타구도 아니다. 선두 타자인데 우리로서는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 됐다”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 같이 중계한 이대호 해설위원 또한 “평가전이어서 비디오 판독이 없는 게 너무 아쉽다. 잘 판단을 해줘야 한다. 선수 입장도 안타 하나가 날아가면 아쉽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일본이 봤을 때도 명백한 오심이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중계국의 슬로우 영상에서는 원바운드된 타구가 마츠모토의 오른발에 맞고 있는 장면이 비춰져 있었지만, 심판진은 마운드 부근에서 협의한 후, 다시 아웃을 콜했다”고 심판들이 잘못 판정했다고 했다. 젠 파월 주심은 올해 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스트라이크·볼 판정의 정확도가 리그 최악 수준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을 모으기도 했다. 사실 스트라이크, 볼 판정은 찰나의 순간이라 놓칠 수도 있다. 누구도 완벽한 심판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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