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위민, 북한 내고향체육단과 AWCL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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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첨 결과 수원FC위민은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 미얀마 ISPE WFC, 북한 내고향체육단과 함께 C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특히, 북한 여자축구 클럽의 AWCL 첫 출전과 동시에 한국 대표팀과의 맞대결이 확정되면서 아시아 무대에서 남북이 격돌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펼쳐지게 됐다. 그동안 대표팀 또는 연령별 대회에서 남북 대결이 있었으나 여자축구 구단 간 맞대결이 공식 국제대회에서 성사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수원FC위민은 이번 AWCL에 WK리그를 대표해 나서는 한국 유일의 참가팀이다. 2024-25시즌 창설된 AWCL은 아시아 여자클럽 축구의 최고 무대로 한국에서는 인천현대제철이 초대 시즌 참가팀으로 출전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은 한국 여자클럽 축구의 경쟁력을 증명한 계기이며 이번 수원FC위민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다.
북한의 내고향체육단은 북한 내고향체육단은 조별리그 직행 자격을 얻은 수원FC위민과 달리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합류했다. 가오슝 어택커즈(대만), 마스터FC(라오스), RTC FC(부탄)와 같은 조에 편성된 내고향체육단은 3경기에서 23득점 무실점을 기록,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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