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뮐러… MLS ‘외나무다리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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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인 손흥민(33)과 토마스 뮐러(36)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자존심을 건 ‘외나무다리 매치’를 펼친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FC는 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뮐러 소속팀인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와 단판 승부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이자 상징인 손흥민은 올해 8월, 10년 동안 뛰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MLS 무대에 진출했다. EPL을 넘어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의 클래스는 MLS에서도 바로 통했다. 이적 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서부 콘퍼런스 3위(17승9무8패)를 이끌었다. 3전 2승제로 치러진 오스틴 FC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2전 전승을 안겼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에서 10개의 키패스를 성공시키며 공격 전반을 이끌었던 손흥민이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마친 뒤 11월 A매치 2연전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손흥민은 첫 번째 경기였던 지난 14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최근 상승세라면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해 팀의 콘퍼런스 결승을 직접 이끄는 그림도 충분히 가능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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