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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1도움' LAFC, 오스틴 꺾고 MLS PO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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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1도움' LAFC, 오스틴 꺾고 MLS PO 8강 진출

LAFC는 3일(한국 시간) 오전 10시45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의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PO 1라운드는 3전 2승제로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LAFC는 이날 승리까지 더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MLS컵 PO는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1라운드만 3전 2승제로 운영되고, 8강과 4강(콘퍼런스 결승), 결승전은 모두 단판 승부다.
LAFC의 다음 상대는 FC댈러스를 제압한 밴쿠버 화이트캡스다.
서부 2위를 기록했던 밴쿠버에는 독일 축구대표팀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마스 뮐러(36)가 뛰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두 번째 '3'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시작과 동시에 가벼운 움직임을 뽐낸 그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데니스 부앙가가 센터서클 근처에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보냈다.
이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전진,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시즌 10호골.
전반 25분에는 '영혼의 듀오' 데니스 부앙가와 또 한 번의 좋은 호흡을 보였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받기 위해 질주한 손흥민은 골대를 비우고 튀어나온 상대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았다.
감각적인 터치로 골키퍼를 벗겨냈지만,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가져가진 못했다.
이후 상대 페널티박스 왼편에 있던 부앙가에게 패스했고, 부앙가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시즌 10골4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LAFC는 전반 36분 실점 위기를 맞았다.
세트피스 수비 과정에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다행히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뮈르토 우주니의 슈팅을 막으면서 실점 상황을 넘겼다.
이후 LAFC는 한 골 더 터트렸다. 부앙가가 전반 44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3-0까지 만들었다.
무실점으로 전반전을 마치진 못했다.
LAFC는 상대에게 또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번에는 키커 다니엘 페레이라가 성공시켰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LAFC는 후반 43분 손흥민을 빼고 공격수 제레미 에보비세를 투입하면서 쐐기골을 노렸다.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의 승부수는 통했다.
후반 48분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에보비세가 추가 득점에 성공, 경기는 LAFC의 3점 차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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