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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정말 싫었다"→"그가 기쁨을 가져왔어" 전직 월클 DF 고백, 대체 무슨 일이…레전드도 느낀 'SON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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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정말 싫었다"→"그가 기쁨을 가져왔어" 전직 월클 DF 고백, 대체 무슨 일이…레전드도 느낀 'SON 효과'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센터백이었던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대표 명문 유벤투스에서 뛰던 현역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을 만났을 당시 그를 상대하는 게 싫었다면서도 손흥민이 자신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LAFC에 입단하자 손흥민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공격수인 손흥민 입장에서 상대하기 싫었다는 세계 최고 수비수 출신의 말 역시 칭찬이나 다름없었다. LAFC 내부 소식을 잘 알고 있을 수밖에 없는 키엘리니는 손흥민의 LAFC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부터 LAFC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LAFC가 공들여 영입한 손흥민이 곧바로 팀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지금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LAFC가 손흥민과 부앙가를 중심으로 MLS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나는 언제나 손흥민을 상대하는 걸 싫어했다. 그가 무엇을 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그는 오른쪽, 왼쪽으로 갈 수 있고,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것도 가능하고, 라인 사이에서 공을 연결하고 25m 밖에서도 슈팅을 할 수 있다. 정말 막기 힘든 선수"라며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엘리니는 지난 2018년 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던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당시 키엘리니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2로 비긴 뒤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손흥민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터진 파울로 디발라와 곤살로 이과인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전성기에 있었던 손흥민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선발 출전해 손흥민을 상대했고, 심지어 실점까지 허용했던 키엘리니가 손흥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더 이상할 터다. 키엘리니는 손흥민의 이적설이 나오기도 전부터 LAFC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내가) 손흥민을 영입하는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구단이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여름에 존 토링턴 단장과 구단주들에게 연락했고,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구단은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하라'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MLS 최고 이적료를 투자하며 데려온 손흥민 효과는 대단했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LAFC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키엘리니 역시 이를 실감하고 있었다. 그는 "나는 지난 여름 투어 때부터 손흥민이 라커룸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했다"며 "LAFC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 초반을 보내면서 많은 승점을 잃었고, 팀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졌다. 그런데 손흥민이 다시 팀에 기쁨과 행복을 가져왔다.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룸 안에 모든 선수들에게 말이다. 세리머니를 할 때마다 이것을 느길 수 있다. 이 긍정적인 분위기는 손흥민이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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