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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상 건립하나' 토트넘 입장 180도 선회…신임 CEO "동상 설치 찬성, 팬들과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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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상 건립하나' 토트넘 입장 180도 선회…신임 CEO "동상 설치 찬성, 팬들과 논의 중"

영국 스퍼스웹은 20일 '토트넘이 클럽 레전드의 동상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기존 입장에서 180도 전환됐다'며 '수년 동안 토트넘 팬들은 클럽이 경기장 주변에 팀의 가장 위대한 상징들을 조각으로 만들어 기념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바람이 마침내 현실이 될 것 같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경기장 외부에 동상을 두지 않겠다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CEO 벤케이트셤은 최근 팬들과의 만남에서 클럽이 가장 유명한 인물 중 일부를 위한 동상을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동상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결정하기 위해 팬 자문 위원회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CEO 벤케이트셤은 "동상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해 경기장에 동상을 설치하기에 적합한 위치를 찾고 있다. 동상 제작 과정은 오래 걸리지만 우리는 동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동상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팬 여러분께 맡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2024-25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손흥민은 다양한 이적설과 함께 거취가 주목받은 가운데 LAFC로 이적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거취가 관심받던 지난 6월 다양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은 영원한 토트넘의 레전드다. 동상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19일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에 위치한 딕스스포팅굿즈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2025시즌 MLS 정규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 합류 이후 10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LAFC는 2025시즌 MLS 정규리그 서부지구를 3위로 마친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MLS는 올 시즌 정규리그가 끝난 후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를 언급하면서 LAFC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밴쿠버, 내슈빌, 시애틀 등을 지목했다. MLS는 'LAFC는 비슷한 체격의 상대와 대결할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있는 LAFC를 상대로 누구도 대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최근 유럽 무대 복귀 가능성이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 '손흥민은 LAFC와의 계약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조항을 포함시켰다. 손흥민은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LAFC와 계약하면서 베컴이 LA갤럭시에 합류했을 때 맺었던 조항과 비슷한 조항을 포함시켰다. 베컴은 이 조항에 따라 MLS 오프시즌 동안 AC밀란에서 뛸 수 있었다. 앙리도 MLS 클럽과의 계약에서 비슷한 조항을 삽입했다. 앙리는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한 2012년 아스날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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