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LAFC가 우승 노리는 MLS PO, 8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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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은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5 MLS 컵 PO 콘퍼런스 준결승 경기 및 주요 정보를 알린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3전 2승제로 치러진 1라운드(16강)는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손흥민이 속한 LAFC는 지난 3일 오스틴FC를 2연승으로 누르고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한 바 있다.
손흥민은 오스틴과의 1라운드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도 내슈빌 SC를 2승1패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콘퍼런스 준결승으로 불리는 만큼,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에 자리한 4개 팀씩 경쟁을 벌인다.
전체 8강이자 콘퍼런스 4강인 이번 일정부터 결승까지는 모두 단판으로 펼쳐진다.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4개의 경기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펼쳐지는 경기는 손흥민의 LAFC다.
LAFC는 서부 2위이자 1라운드에서 FC댈러스를 2연승으로 완파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만난다.
밴쿠버에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 대표팀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토마스 뮐러(36)가 활약하고 있다.
뮐러는 지난달 27일 펼쳐진 댈러스와의 1차전에서 득점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손흥민과 뮐러라는 세계적인 명성의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샌디에이고 FC-미네소타 유나이티드전(25일) 승자와 격돌한다.
반대편 동부 대진에서는 FC신시네티-인터 마이애미, 필라델피아-뉴욕시티(이상 24일)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손흥민과 메시가 맞대결을 펼치는 경우는 최종 결승전이 유일하다.
콘퍼런스 결승(전체 4강)은 오는 29일에 진행되며, MLS컵 결승은 내달 6일 펼쳐진다.
LAFC는 지난 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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