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대한 좋은 소문 많았지만 직접 만나보면 더 훌륭해"…LAFC 고위층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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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최고사업책임자 존스는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를 통해 손흥민 영입에 대해 전했다. 존스는 "손흥민은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존재다. 손흥민 영입은 치밀하게 계획됐다. 우리는 손흥민의 포지션에서 활약할 선수가 필요했다"며 "우리는 선수 자체보다 사람 자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손흥민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직접 만나보면 더욱 놀랍다"는 뜻을 나타냈다.
존스는 "어떤 면에서는 손흥민 영입은 우리에게 엄청난 위험 부담이었다"며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출했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손흥민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손흥민 영입은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거의 성공에 가깝다. 손흥민은 처음 몇 달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LAFC는 지난달 30일 미국 LA에서 열린 오스틴과의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전 추가시간 교체되며 90분 동안 활약했다. 손흥민은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키패스를 8차례 기록하는 등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MLS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체룬돌로 감독은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 이후 "손흥민은 우리를 위해 볼을 잘 지켰다. 손흥민은 우리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을 연결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손흥민을 득점할 수 있는 위치에 놓지 못하게 된다면 걱정되지만 손흥민은 경기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는 위해 볼을 잡고 적절한 패스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경기 템포와 공격 흐름을 조절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순간 우리는 손흥민에게 의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과 부앙가는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수 차례 위협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덕분에 틸만이 공격에 더 많이 가담할 수 있었다. 손흥민과 부앙가 덕분에 다른 선수들이 페널티에어리어에 더 많이 침투할 수 있었다. 상대의 깊숙한 수비진을 무너뜨리는데 필요한 요소"라며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을 극찬했다.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오르다스는 "상대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수비해야 하니까 결국 '손흥민과 부앙가를 막는 것이 나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세 번째 선수가 더해지면 상대 수비는 완전히 리셋된다"며 손흥민과 부앙가 덕분에 공격이 쉬워진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손흥민은 플레이메이커'라며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10경기에 출전해 35개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통틀에 팀에서 4번째로 많은 기록'이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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