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성장 중심 시스템…펄스나인FC 공식 창단식, 비전 소개 및 향후 계획 발표

[포포투=정지훈]
경기도 안산을 연고로 한 1종 축구클럽 펄스나인FC가 지난 14일 한양대 컨벤션센터에서 창단식을 진행하며 2026년 주말리그 및 각종 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이유빈 펄스나인 대표,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 안산시축구협회 김원덕 회장, 경기도축구협회 박천광 부회장, 대학축구연맹 박준호 부회장, 한양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박재우 학과장, 안산그리너스FC 최상익 사무국장,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형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최성용 등 축구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구단 소개 및 창단 배경, 지도자 소개, 2026년 시즌 계획과 전지훈련 계획 소개 등 팀 소개가 진행되었다.
펄스나인FC는 축구선수 전문 양성기관 하위나이트와 스포츠 의류 브랜드 펄스나인이 손잡고 운영하는 전문 선수 육성 축구단이다. 전문적인 축구 교육은 기본, 선수들에게는 의류비가 전액 지원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도자들도 젊지만 다양한 선수 경험이 있는 스태프로 구성 되었다. 초등부는 유럽무대를 경험한 박은강 감독, 중등부는 프로 축구선수를 40여명 배출한 이용희 감독이, 고등부는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모터스 등에서 활약한 조영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조성빈 수석코치와 박봉균, 김성빈 GK코치 그리고 팀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박준범 매니저까지 단단한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펄스나인FC 이주현 대표는 "축구계에 몸담고 계시는 많은 분들 앞에서 펄스나인FC의 시작을 뜻깊게 알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학부모와 선수가 만족하는 팀으로 더 나아가 훌륭한 축구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을 키워내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며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