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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양민혁, 8개월 만에 태극마크…홍명보호 기동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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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양민혁, 8개월 만에 태극마크…홍명보호 기동력 더한다

양민혁은 지난 11일 충남 천안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열린 11월 A매치 대비 둘째 날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양민혁이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8차전 이후 8개월 만에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양민혁은 3월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8차전(1-1 무) 중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경(울산) 대신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오른쪽 측면을 책임진 '18세 343일' 양민혁은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감독(18세 351일·1972년 5월7일), '2012 런던 올림픽 세대 주축' 구자철(18세 355일·2008년 2월17일)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홍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앞으로 한국을 위해 주축이 돼야 할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양민혁은 오랜 기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베테랑 이재성(마인츠)을 비롯해 미드필드에 쟁쟁한 선수가 많은 것도 있지만, 영국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점도 컸다.
양민혁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츠머스로 임대된 뒤 과거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재현했다.
현재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9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양민혁은 양 측면에서 뛸 수 있고 매우 날카롭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던 윙어들과는 조금 다른 유형"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그 결과 홍 감독은 8개월 만에 양민혁을 발탁,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소집 후 첫 훈련에 앞서 홍 감독은 양민혁의 발탁 배경을 묻는 질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조금 부족했던 포지션이다.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예전에 주문했던 것들을 소속팀에서 잘 보여주고 있어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와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윙이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은 물론 빠른 속도까지 갖춰 중요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측면 윙어 대신 중앙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가운데 양민혁이 축구대표팀에 부족한 기동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A매치 데뷔 당시 양민혁은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뛰었다는 걸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6년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국 무대 적응을 어느 정도 마친 양민혁은 개막까지 일 년도 채 남지 않은 북중미 월드컵 전 홍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는다는 각오로 볼리비아전과 가나전을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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