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거리 2시간도 안 돼' 폭발적인 활약 손흥민, MLS로 기운 이어간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0 조회
- 목록
본문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컨퍼런스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LAFC의 손흥민이 이날 출격을 준비한다. 지난달 10년간 헌신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손흥민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0일 시카고 파이어전(2-2)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2-0 승)에서 첫 도움을 올렸고,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선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달 1일 LAFC 홈 데뷔전(1-2 패)에서는 팀 승리는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골대를 때리는 등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현재 감각은 절정에 가깝다. 9월 미국 원정 2연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7일 미국과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 이재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만들었다. 지난 10일에는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멕시코전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136번째 A매치 출전으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과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고, A매치 53호골로 1위 차범근 전 감독을 5골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던 시절 10시간이 넘는 비행으로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미국에서 바로 이동이 가능해 컨디션 관리 면에서 훨씬 나은 환경이었고, A매치 활약으로 이를 증명했다.
미국에서 9월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한 바로 미국에서 소속팀에 복귀했다. 그 때문에 이번 경기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새너제이전은 원정이기는 하나, 캘리포니아주로 LA에서 2시간이 넘지 않는 비행시간을 가진다. 그 때문에 손흥민이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A매치처럼 또 한 번 맹활약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는 이유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