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참패' 이재성,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패배가 좋은 기회 됐다" [고양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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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참패' 이재성,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패배가 좋은 기회 됐다" [고양톡톡]](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poctan/20251013155052181vuch.jpg)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국가대표 평가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 브라질에 0-5 대패를 당한 대표팀은 파라과이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국은 파라과이전을 단순한 '평가전'에 임하듯 할 수 없다. 브라질전 0-5 완패 여파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FIFA 랭킹 23위가 흔들리며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2 수성이 위태로워졌기 때문이다.
이번 패배로 포인트가 1589.75점까지 떨어진 반면, 바로 아래 순위인 에콰도르(1588.82)와 호주(1588.25)가 추격하며 격차가 1점 안팎으로 좁혀졌다. 오는 14일 파라과이전 승리로는 상승 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두 나라가 각각 멕시코·미국을 상대해 승리할 경우 순위 역전 가능성도 있다. 홍명보호의 남은 목표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포트2 사수'다.
그는 "브라질전에서 겪은 일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이 이야기를 통해 파라과이전 잘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파라과이전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성은 "우리 팀엔 경험이 부족하고 어린 친구가 많다. 브라질전은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그런 팀과 만났을 때, 지난 경기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선수들이 있을때,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수비를 일대일로 막을 것이지, 지역 수비를 펼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함께 소통했다"라며 대패 이후 활발한 피드백과 의견 교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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