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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달라진 게 전혀 없었다"...'오대영 경험' 박지성의 진단 "2002년보다 시간 짧아서 걱정, 믿음이 중요하다"[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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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달라진 게 전혀 없었다"...'오대영 경험' 박지성의 진단 "2002년보다 시간 짧아서 걱정, 믿음이 중요하다"[오!쎈 수원]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제14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박지성 이사장과 차범근 전 감독과 설기현, 박주호, 이근호, 박태환 등 한국 스포츠의 전설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지성 이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14년째 JS 파운데이션을 통해 재능학생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재능들에 보탬이 되고자 학업 및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학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선 축구 종목 강승선(황곡초)과 이용규(불로중), 조은성(홍제중), 김민준(목동중), 이동욱(전북완주중), 조수민(현대청운중), 홍상원(매탄고), 손채혁, 조희성(이상 부평고), 김시온(포항여자전자고)을 포함해 총 23명이 여러 부문의 재능학생으로 뽑혔다. 수상자들은 후원 증서와 후원금, 소정의 선물을 전달받았다. 박지성은 행사를 마친 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1년도 남지 않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한창인 후배들을 보며 우려와 기대 섞인 이야기를 내놨다. 홍명보호는 최근 '플랜B' 스리백 전술을 적극적으로 실험 중이다. 하지만 지난 10일 열린 브라질전에서는 안방에서 0-5로 대패하며 큰 숙제를 떠안았다. 다행히 직후 경기에선 파라과이를 2-0으로 잡아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지성 이사장은 브라질전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당연히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 무엇을 보여줬느냐다. 최근 몇 년간 브라질과 만난 3번째 경기였다. 하지만 달라진 부분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 점이 굉장히 아쉽다. 파라과이전을 통해 분위기를 조금 반전한 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국 축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있던 2022년에도 브라질을 두 차례 상대했다. 국내에서 펼쳐진 6월 A매치에서 1-5로 패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도 1-4로 무릎 꿇었다. 홍명보 감독은 벤투 감독과 달리 수비에 더 초점을 맞췄으나 무득점으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박지성은 이 부분을 지적한 것. 박지성 역시 과거 2002 한일 월드컵을 1년 앞두고 프랑스에 0-5로 대패한 기억이 있다. 그러나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 당시 한국 축구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도 아래 4강 신화를 쓰며 아시아 축구 역사를 바꿨다. 13년 전을 떠올린 박지성은 "선수들이 대표팀 능력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얼만큼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할 거다. 2002년에 우리는 (히딩크) 감독님의 전술을 믿고 있었고, 그걸 따라가려 노력하는 과정이었다. 감독님도 잘 설명해 주셨다. 그래서 믿음을 잃지 않았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그는 "지금을 그때와 비교하면 월드컵을 앞두고 남은 시간이 더 짧은 상황에서 0-5라는 결과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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