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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울까 봐' 친정팀 정관장 코트로 가지 않고, 페퍼 박정아 괴롭히는 표승주 '우리는 친하니까' [유진형의 현장 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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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울까 봐' 친정팀 정관장 코트로 가지 않고, 페퍼 박정아 괴롭히는 표승주 '우리는 친하니까' [유진형의 현장 1mm]

표승주는 지난 시즌까지 정관장 선수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가 되면서 은퇴를 선언했고, 올 시즌부터 KBSN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에 나섰다.
해설위원 표승주로, 코트로 내려온 그녀는 긴장한 표정으로 후배들과 인사했다. 하지만 친정팀 후배들이 부담스러울까 봐 정관장 코트로 넘어가지 못했다. 그러자 페퍼저축은행 박정아가 장난치며 놀리기 시작했고, 표승주는 박정아를 괴롭히며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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