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골' 손흥민은 미포함, 일본 수비수 선정…MLS 주간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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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은 17일 2025시즌 MLS 33라운드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MLS는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MLS의 주간 베스트11에 LAFC 소속 선수로는 부앙가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LAFC는 지난 14일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경기시작 5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LAFC 승리를 이끌었다. LAFC는 산호세와의 경기에서 경기시작 52초 만에 손흥민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한 스몰랴코우가 골문앞으로 낮게 연골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LAFC는 전반 9분 부앙가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부앙가는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로 왼쪽 측면을 침투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산호세 골망을 흔들었다. LAFC의 부앙가는 전반 12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부앙가는 산호세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산호세는 전반 18분 저드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LAFC는 후반 42분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앙가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팀 동료 팔렌시아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갈랐다. LAFC는 후반 45분 수비수 팔렌시아가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LA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MLS는 부앙가를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부앙가는 3골을 추가하면서 LAFC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레전드 벨라(93골)의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반면 MLS는 손흥민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LAFC의 지역 라이벌 LA갤럭시의 일본 수비수 야마네는 맹활약을 인정받아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수비수 야마네는 지난 13일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야마네는 지난해부터 MLS의 LA갤럭시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전에서 MLS 데뷔골을 터트렸다. 일본 대포팀에선 A매치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퍼스트필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트를 상대로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앙가는 17일 비인스포츠를 통해 "팀이 나를 많이 도와준다. 벨라와 함께 클럽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동률을 기록해 정말 기쁘다. 벨라는 LAFC의 레전드다. 벨라와 득점 기록 동률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손흥민과 팀 공격을 이끄는 것에 대해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함께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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