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벤치 위의 천재로 남을까, 잉글랜드로 날아오를까...이강인에게 선택의 시간이 왔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벤치 위의 천재로 남을까, 잉글랜드로 날아오를까...이강인에게 선택의 시간이 왔다

프랑스 매체 ‘풋 01’은 12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PSG는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라는 시즌 초반 삐걱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 6골 — 20개 팀 중 세 번째로 득점이 적다. 지난 시즌엔 UCL 진출 경쟁을 펼치며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번 시즌은 골 가뭄으로 힘을 잃었다. 에메리 감독의 눈은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에게 향했다. 그 해답이 바로 이강인이었다. ‘풋 01’은 “에메리 감독은 공격 전개에 다양성을 더할 수 있는 선수로 이강인을 지목했다. 그는 이미 구단에 다음 이적시장을 대비한 리스트를 제출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 이강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문제는 PSG가 결코 싸게 그를 내보내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했다. “빌라는 5000만 파운드(약 958억 원)의 거액을 준비했다.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이 팀 공격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좌우 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플레이메이커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에메리는 이런 ‘멀티 크리에이터’를 누구보다 선호한다. ‘버밍엄 라이브’는 “에메리는 공간을 읽고 템포를 조절할 줄 아는 선수를 좋아한다. 이강인은 그의 축구 철학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강인의 상황은 복잡하다. PSG 입단 이후 꾸준히 출전했지만, 확실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은 PSG에서 90경기 이상 뛰었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이제 만 25세를 앞둔 그는 더 이상 후보로 남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문제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한때 엔리케의 ‘전술적 핵심’이었던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부터 점점 밀려났다. 특히 2006년생 유망주 세니 마율루에게 기회를 내주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엔리케는 “이강인은 전술적으로 중요한 자원이지만, 아직 완전한 역할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사실상 ‘로테이션 카드’로 본 셈이다.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지금, 실전 감각이 절실하다. 대표팀에서도 주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벤치보다, 잉글랜드의 그라운드가 그에겐 훨씬 매력적일 수 있다. 그렇다고 PSG가 순순히 손을 놓을 리도 없다. ‘풋 01’은 “이강인은 향후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PSG는 그를 쉽게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부상자가 많은 팀 사정상 엔리케 감독은 공격진의 한 축을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PSG 입장에선 급할 게 없다. ‘버밍엄 라이브’ 역시 “PSG는 이강인을 여전히 높은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674 / 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번호9659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0
    조회 7
  • 번호9658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0
    조회 6
  • 번호9657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0
    조회 7
  • 번호9656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0
    조회 4
  • 번호9655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0
    조회 4
  • 번호9654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45
    조회 3
  • 번호9653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45
    조회 6
  • 번호9652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45
    조회 3
  • 번호9651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45
    조회 3
  • 번호9650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45
    조회 3
  • 번호9649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00
    조회 6
  • 번호9648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00
    조회 8
  • 번호9647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00
    조회 7
  • 번호9646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00
    조회 6
  • 번호9645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0:00
    조회 9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