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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논 트리플크라운' 한국전력, 우리카드 5연패 밀어넣고 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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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논 트리플크라운' 한국전력, 우리카드 5연패 밀어넣고 연승 달성

한국전력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15)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 셧아웃 패배를 설욕하며 연승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시즌 3승 4패(승점 8)를 기록,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목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선 베논은 이날 32점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공격성공률은 76.47%에 달했다. V-리그 첫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김정호와 신영석도 각각 10점, 7점씩을 보탰다.
특히 이날 한국전력은 범실을 단 8개밖에 내지 않으며 우리카드(20개)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개막 2연승 후 내리 5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도 리그 최하위(승점 5)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아라우조가 18점을 냈지만, 알리는 7점을 내는 데 그쳤다.
1세트에선 한국전력의 수비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20점 고지를 밟은 뒤 서재덕과 정민수의 호수비가 이어지며 4연속 득점에 성공, 금세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우리카드는 이상현의 속공과 김형근의 블로킹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으나, 아라우조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끌려가던 우리카드는 상대 신영석의 네트터치 범실과 아라우조의 퀵오픈으로 이날 경기 첫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베논의 백어택, 김정호의 속공으로 다시 15-13으로 앞서나갔다. 이 과정에서 우리카드 선수단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수긍하지 못하며 잠시 경기가 지체되기도 했다.
베논의 강력한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스파이크서브까지 상대를 맞고 나가며 2세트도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상대 아라우조의 서브 범실 이후 베논의 스파이크서브가 3번 연속으로 맞아들어가며 17-9까지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베논의 퀵오픈으로 빠르게 세트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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