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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근육질인데 ‘535일’째 결장…커리어 제대로 망가졌다, 伊 빅클럽 ‘흑역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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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근육질인데 ‘535일’째 결장…커리어 제대로 망가졌다, 伊 빅클럽 ‘흑역사’ 확정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2일(한국 시각) “유벤투스 선수인 밀리크는 지난 535일 동안 소속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오랜 침묵 끝에 그가 부상 선수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밀리크는 유벤투스 이적 후 백업 공격수로 쏠쏠하게 활약했다. 그런데 그가 2024년 5월 26일 몬차전 이후 경기장에서 사라졌다. 부상이 원인이었다. 밀리크는 무릎, 종아리, 근육 부상 등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아직 출전 기록이 없다.
유벤투스 팬들은 그의 근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만 확인하고 있다. SNS 사진 속 밀리크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함께 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본 유벤투스 팬들의 마음은 타들어 갈 뿐이다.
유벤투스는 밀리크가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거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잔루카 페레로 유벤투스 회장은 지난 7일 “선수가 복귀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다. 그들이 경기 복귀할 준비가 된다면, 곧바로 복귀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레로 회장은 밀리크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를 포함한 부상자들을 성급하게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밀리크가 언제 돌아올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미 그는 유벤투스의 흑역사가 됐다. 유벤투스와 밀리크 간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그가 2년 동안 유벤투스 소속으로 얼마나 경기에 나설지 의문이다.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인 밀리크는 레버쿠젠, 아우크스부르크, 아약스, 나폴리, 마르세유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저니맨인 그는 2022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밀리크는 탄탄한 신체 조건과 왼발 킥 능력을 겸비한 최전방 공격수다. 나폴리 시절 한 시즌 20골도 넣어봤을 정도로 상당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밀리크는 커리어 내내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나폴리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만 두 번 당하며 운동 신경이 크게 줄었다. 이후 그는 잔부상에 시달렸다. 유벤투스에서도 크고 작은 부상이 연달아 나오면서 고전하고 있다.
사진 = 아르카디우시 밀리크 SNS,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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