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V리그 개인 최다 45득점’ 한국도로공사, ‘실바 트리플 크라운’ GS칼텍스 꺾고 3연승 질주

도로공사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22-25 25-23 18-25 16-14)로 승리했다. 승점 2를 추가한 도로공사(승점 8)는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로 올라 섰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모마가 45득점으로 자신의 V리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맹활약했다. 타나차(18득점)와 강소휘(10득점)이 힘을 보탰다.
반면 GS칼텍스는 실바가 37득점에 블로킹과 서브 득점 3개를 기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맞불을 놨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GS칼텍스는 레이나(24득점)~유서연(13득점)~오세연(11득점)까지 고르게 득점했으나 모마를 막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