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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2년 4000만달러에 애리조나 전격 컴백…KBO→ML 역수출 신화의 원조 ‘소문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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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2년 4000만달러에 애리조나 전격 컴백…KBO→ML 역수출 신화의 원조 ‘소문이 현실로’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켈리가 애리조나와 2년 4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계약 세부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켈리는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5개월만의 친정 복귀다.
켈리는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8라운드 251순위로 뽑혔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났으나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애리조나에서 나왔다. 애리조나주립대학 출신이다. 자택도 애리조나에 있다. 애리조나에 대한 로열티가 상당한 선수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119경기에 등판,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 SK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메이저리그에 역수출됐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애리조나와 2+2년 1450만달러, 2+1년 2500만달러 계약을 잇따라 맺고 7시즌간 몸 담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172경기서 65승53패 평균자책점 3.77이다. 1008.1이닝, 911탈삼진이다.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모든 투수 중 류현진(38, 한화 이글스) 다음으로 좋은 누적 성적을 냈다. 역수출 외국인선수들 중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남겼다.
켈리는 메이저리그에서 7년간 몸담으면서 체인지업과 커터의 구종가치를 꾸준히 끌어올렸다. 90마일대 초~중반의 평범한 구속으로도 살아남은 이유다. 애리조나가 올해 일찌감치 순위싸움을 포기하면서 켈리를 텍사스에 넘기고 유망주들을 받았지만, 켈리가 텍사스에서 뛸 때도 시즌 후 FA 시장에서 애리조나로 결국 컴백할 것이란 얘기가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 계속 흘러나왔다.
결국 소문은 현실이 됐다. 켈리는 텍사스에서 딱 반 시즌을 보내고 친정으로 돌아와 현역생활의 황혼기를 보낸다. 애리조나에서 39~40세 시즌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에 오는 모든 외국인투수의 롤모델이라고 할 만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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