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기둥’ 아데바요의 목표, “이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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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의 목표는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케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115-10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비시즌 큰 움직임이 없었다. 올스타 수준의 득점원이 노만 파웰(193cm, G)을 품었다. 그러나 그는 팀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애미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거기에 타일러 히로(196cm, G)의 부상까지 겹쳤다. 하지만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이 이끄는 팀은 달랐다. 마이애미는 최근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다. 특히 뉴욕, 멤피스 등의 강호를 연달아 잡아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새롭게 합류한 파웰은 뉴욕과 경기에서 2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 에이스다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파웰이 득점을 책임졌다면 수비를 책임진 선수는 언제나처럼 뱀 아데바요(206cm, F-C)였다. 그는 엄청난 수비력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1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득점도 19점이나 기록.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아데바요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만족하지 않고, 이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다. 처음 5~10경기도 중요하다. 그러나 시즌 전체를 봤을 때 이런 경기력을 지켜야 한다. 그래야지 우리는 싸울 수 있다. 이기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지금 그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나중에 가면 페이스가 낮아질 수 있다. 그런 부분을 계속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의 가장 큰 원동력은 화끈한 득점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경기당 평균 127.3점을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 5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또,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인 110.6점과는 대비되는 수치다. 시즌이 지나면 하락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데바요는 “지금의 공격력을 유지해야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수비는 기본이다. 거기에 공격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즌 출발이 좋은 마이애미다. 여전히 전력의 열세는 있다. 하지만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수비수인 아데바요는 이런 평가를 뒤집으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관건은 최근의 득점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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