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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김연경' 손서연·장신 세터 이서인, 한국 여자배구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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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김연경' 손서연·장신 세터 이서인, 한국 여자배구 기대주

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이끈 U-16 여자대표팀은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 대만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배구 우승은 국내에서 개최됐던 1980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때 현재 대한배구협회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인 박미희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을 주축으로 한 대표팀이 우승한 이후 무려 45년 만이다.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메달 쾌거를 이뤘던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과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4강 신화'를 이뤘던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는 여자배구에 희망이 생긴 이유다. U-16 여자대표팀 선수 중에서도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15)과 세터 이서인(15)은 차세대 성인 여자대표팀을 이끌 재목감으로 눈길을 끈다. 손서연과 이서인은 나란히 경남 진주의 경해여중 3학년생으로 2010년생 동갑내기다. 둘은 경해여중 졸업 후 여고부 배구 명문 선명여고로 진학해 호흡을 계속 맞출 예정이다. 손서연은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총 141점을 뽑아 득점왕을 차지한 뒤 대회 최우수선수(MVP)상과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수상했다. U-16 대표팀의 주장인 그는 지난 8일 일본과 준결승에서 양 팀 최다인 34점을 폭발하며 3-2 승리에 앞장섰고, 9일 대만과 결승에서도 30점을 사냥하며 3-2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대만과 결승에서 20점을 수확한 장수인(경남여중), 18득점의 이다연(중앙여중), 13득점의 박예영(천안봉서중)과 함께 U-16 여자대표팀의 화끈한 공격을 책임졌다. U-16 여자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로 내년 8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17세 이하(U-17)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함에 따라 주축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그는 귀국 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시아선수권 우승이라는 귀한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내년 U-17 세계선수권에서도 더 강한 팀들과 상대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큰 키를 이용한 높은 타점의 힘 있고 빠른 공격이 강점이다. 대한배구협회 U-16 대표팀 명단에 키가 181㎝로 표기된 그는 여전히 크는 중이다.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상태로 최근 키를 쟀을 때 183㎝에 가까웠다고 한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주장인 유서연을 롤모델로 삼은 그는 자신이 '차세대 김연경'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김연경이라는 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지금 저는 아주 부족하다.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U-16 여자 대표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던 이서인도 정교한 토스와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이끈 숨은 주역이다. 177㎝로 세터로는 큰 키가 강점이고 중앙 속공과 양쪽 측면 공격을 고루 활용해 상대 블로커들을 따돌리는 데 뛰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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