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암흑기' 지킨 베테랑정훈, 현역 생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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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어두운 시절을 지켰던 내야수 정훈이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야수 정훈이 2025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정훈은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야구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을 느꼈다.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구단의 믿음과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그동안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과 지도해 주신 감독,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가 방출 후 군복무를 마치고 2009년 롯데에 입단한 정훈은 통산 14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71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 7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15년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규정 타석을 채운 3할 타율을 기록했고 2021년엔 주전 1루수로 14홈런 79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훈은 뛰어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플레이로 후배 선수들의 귀감이 된 베테랑이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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