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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두산 트레이드에 술렁, 1군 등판 ‘0’이라니…신임 감독 부임→특급 불펜 변신 예감 “제구 잡히면 무서울 듯” [오!쎈 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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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두산 트레이드에 술렁, 1군 등판 ‘0’이라니…신임 감독 부임→특급 불펜 변신 예감 “제구 잡히면 무서울 듯” [오!쎈 미야자키]

최우인은 서울고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 2차 8라운드 71순위로 프로에 입성했다. 그러나 4시즌 연속 1군 데뷔의 꿈이 이뤄지지 않았고, 퓨처스리그에서도 부진을 거듭하다가 작년 11월 생애 첫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둥지를 옮겼다. 두산은 당시 롯데에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내주고, 반대급부로 최우인,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을 데려오는 초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정철원, 전민재는 트레이드 이적을 전환점으로 삼고 롯데 주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정철원은 필승조, 전민재는 유격수를 맡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들 만큼은 아니지만, 김민석, 추재현도 1군에 모습을 드러내며 종종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트레이드 이적생 5명 가운데 유일하게 1군을 밟지 못한 선수가 바로 최우인이다. 물론 두산이 트레이드 당시 최우인을 즉시전력감이 아닌 미래 전력으로 분류했으나 퓨처스리그에서도 16경기 1승 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5.40에 머무르며 미래를 밝히지 못했다.
김원형 감독은 두산 사령탑 부임과 함께 마무리캠프 투수조 명단에 최우인을 포함시켰다. 1군 0경기 출전에도 마무리캠프에 향한다는 건 코칭스태프와 구단이 그의 잠재력을 주목했다는 이야기. 최우인은 투수 조련사로 유명한 김원형 감독, 정재훈 투수코치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투구에 눈을 뜨고 있다.
미야자키에서 만난 김원형 감독은 “두산에 와서 최우인을 처음 봤는데 제구가 잡히면 무서운 투수가 될 거 같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김원형 감독은 구체적으로 “최우인은 투심을 던지는 투수다. 그런데 구속이 149km까지 나오더라. 경기에 들어가서 마음만 먹으면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다”라며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먹고 던진다는 게 두려울 것이다. 제구가 잘 안 되니까 공이 어디로 갈지 모른다. 계속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진단했다. 
최우인은 제구만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다면 불펜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자원이다. 우완투수의 제구 되는 150km 투심은 상당히 매력적인 구종이다. 김원형 감독은 “앞으로 전력투구를 해도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만든다면 1이닝은 정말 쉽게 지울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게 어려운 부분이지만,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밝은 전망을 내놨다.
/backligh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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