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이천수도 찬사 “손흥민 너무 빨리 MLS 갔어…수비수들이 못 쫓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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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이 또 터졌다. LAFC가 전반 14분 베라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후반 46분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불과 2분 뒤 간결한 왼발슛으로 역전골을 뽑았다. 국가대표팀까지 5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은 최근 MLS 3경기서 무려 5골을 대폭발시키고 있다. 
부앙가는 후반 28분, 후반 42분 잇따라 두 골을 더 터트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부앙가는 리그 22골로 리오넬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울러 부앙가는 LAFC 통산 최다골을 97골로 늘렸다. 
손흥민이 미국무대서 뛰자마자 리그를 지배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다만 세계최정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뛸 수 있는 손흥민이 수준 낮은 리그로 간 것에 대한 아쉬움도 분명 있다. 
MLS 수비진의 수준이 낮아 손흥민을 막을 자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수비수들은 손흥민을 그대로 놔뒀다가 장기인 감아차기 골을 허용하는 등 손흥민에 대한 파악이 덜 된 모습이다. 손흥민을 알아도 막기 힘든 수준이다. 
이천수의 말처럼 손흥민은 최근 3경기서 무려 5골을 넣으며 확실히 감을 잡았다. 손흥민은 시즌 중반에 합류했다. 거의 경기당 한 골이다. 처음부터 풀시즌을 뛴다면 득점왕도 가능하다. 
이천수는 “조기축구회 같이 골이 터질 환경은 많다. 툭 치면 바로 슈팅이고 찬스”라며 다음 시즌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을 높게 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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