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메시는 해냈는데…호날두 소신 발언 “월드컵 우승 내 꿈 아냐…고작 몇 경기 치르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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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쳤던 호날두. 수많은 트로피를 따내고 개인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 당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계속해서 주고 받았다.
어느덧 호날두의 나이는 ‘불혹’ 40세.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알 나스르에 합류하며 1억 7,700만 파운드(약 3,381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았는데, 이는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연봉이었다. 호날두는 최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또한 4억 달러(약5,693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무관’에 그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전 117경기 104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알 나스르는 이번 시즌 초반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향한 도전에 시작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여전한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A매치 헝가리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예선에서 총 41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카를로스 루이즈(통산 39골)를 제치고, 유럽 월드컵 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거듭났다.
포르투갈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면, 호날두는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41세의 나이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는 클럽에서 굵직한 주요 트로피를 모두 들었고, 대표팀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에서 우승했다.
다만 딱 한 가지가 없었다. 월드컵 트로피였다. 한동안 ‘최대 라이벌’ 메시와 함께 커리어에서 유일한 흠으로 불렸다. 다만 메시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입방아에서 자유로워졌지만, 호날두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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