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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SPN에 나타난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비르츠? 거대한 존재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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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SPN에 나타난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비르츠? 거대한 존재가 될 것"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13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이 'ESPN' 인터뷰를 통해 비르츠의 최근 부진을 두둔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당장 모든 걸 보여줄 필요는 없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거대한 존재가 될 선수'라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는 지난여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1억 1,600만 파운드(약 2,210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리버풀에서의 출발은 매끄럽지 않다. 리그와 유럽 대회를 통틀어 아직 골도, 어시스트도 없다. 리버풀도 최근 공식전 3연패에 빠지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르츠의 부진에 '대한민국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이 다시 ESPN 화면에 얼굴을 비췄다. 그는"22살짜리 선수가 새로운 나라, 새로운 리그,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려면 당연히 시간이 걸린다. 이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거대한 클럽에, 막대한 이적료를 안고 합류했다. 그만큼 기대가 크지만, 비르츠는 점차 편해질 것이고 결국 리버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은 또 "어떤 선수는 빠르게 적응하고, 어떤 선수는 시간이 걸린다. 예를 들어 닉 볼테마데(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벌써 7경기 4골을 넣었지만, 비르츠도 결코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단지 그에게는 조금의 여유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비르츠의 포지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클린스만은 "리버풀은 워낙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많다. 아르네 슬롯 감독 입장에서도 누구를 선발로 내보낼지 결정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안에서 비르츠의 역할은 조금씩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버쿠젠 시절 비르츠는 종종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며 18야드 박스 안쪽을 공략했다. 때로는 중앙, 때로는 10번 역할도 맡았다. 리버풀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게 맞는 위치를 찾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그는 리버풀의 핵심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클린스만은 "리버풀이라는 팀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매 경기를 이겨야 하는 클럽이다. 하지만 비르츠는 그 압박 속에서도 배울 것이다. 적응 과정엔 분명 거친 날들도 있겠지만, 그게 성장의 일부다. 그가 이적을 선택한 건 옳은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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