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애틀랜타 5년 계약 거절" 美 폭로 나왔다, AVV 330억 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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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가 애틀랜타로 가지 않은 것은 다저스가 제시한 연평균 금액보다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디아즈와 3년 6900만 달러(약 1020억원) 계약을 맺었다. 디아즈가 원했던 5년 1억 달러 규모는 아니었지만 연평균 연봉(AVV) 2300만 달러(약 330억원)를 따내며 불펜 투수 최고 금액을 썼다.
MLBTR은 "원소속팀 뉴욕 메츠는 3년 이상의 계약에는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디아즈에게 36세 시즌까지 보장해줄 의향이 있는 구단이 최소 한 곳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애틀랜타가 5년 계약을 제시했음을 알렸다.
디아즈 영입에 실패한 애틀랜타는 이틀 뒤 로버트 수아레즈를 3년 4500만 달러에 영입했다. 그리고 김하성을 1년 계약으로 다시 데려오는 데 2000만 달러를 썼다.
MLBTR은 "이번 디아즈를 향한 애틀랜타의 제안은 구단이 드래프트 지명권을 포기하는 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을 확인시켜준 셈이다"라며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디아즈는 메츠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상태였다. 만약 애틀랜타가 QO 대상 FA를 영입했다면 내년 드래프트 26순위 지명권을 포기해야 했다. 또 2027년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 풀에서 50만 달러를 잃게 됐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직 애틀랜타는 선발 보강을 이루지 못했다. 매체는 "크리스 세일, 스펜서 스트라이더, 스펜서 슈웰렌바흐, 허스턴 웰드랩, 레이날도 로페스로 구성된 상위 5명이 모두 건강을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다"며 "불펜과 유격수 문제를 해결한 만큼 이제는 중간 로테이션급 선발 투수 보강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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