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로프 32득점 폭발' OK저축은행, 삼성화재와 풀세트 접전 끝 개막전 승리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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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로프 32득점 폭발' OK저축은행, 삼성화재와 풀세트 접전 끝 개막전 승리 [MD대전]](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mydaily/20251021214626412irvr.jpg)
OK저축은행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20, 24-26, 25-18, 22-25, 17-15)로 승리했다. 디미트로프가 블로킹 2개 포함 32득점으로 활약했고, 송희채가 14득점, 박창성이 블로킹 8개와 함께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데이도 11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삼성화재에선 아히가 26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홈팀 삼성화재는 세터 도산지를 필두로 아웃사이드 히터 김우진, 이윤수, 미들블로커 김준우, 양수현, 아포짓 아히, 리베로 조국기로 나섰다. OK저축은행은 세터 이민규를 내세웠고,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 전광인, 미드블로커 박창성, 오데이, 아포짓 디미트로프, 리베로 부용찬으로 꾸렸다. 1세트에선 OK저축은행이 블로킹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창성이 무려 5개의 블로킹을 만들었다. 디미트로프가 공격성공률 37.50%으로 좋지는 않았지만 8득점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19-17에서 전광인의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밟았고, 디미트로프가 아히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세트포인트에서 박창성이 아히를 블로킹하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화재가 달아날 수 있었지만 연달아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오히려 역전을 헌납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송희채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그 틈을 파고들어 달아났다. 삼성화재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김준우의 속공에 이어 이윤수의 득점이 터졌고, 또다시 김준우가 포인트를 올려 15-15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화재의 분위기가 살아나려는 모습이 보이자 OK저축은행은 서브로 흐름을 끊었다. 19-18에서 전광인의 서브 득점이 터졌다. 그러자 도산지의 서브 에이스로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듀스 승부. 디미트로프의 직선 공격이 벗어나면서 삼성화재가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아히의 서브 득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민규-오데이가 좋은 호흡을 뽐내며 3세트를 이끌었다. 여기에 전광인이 쏠쏠한 블로킹으로 힘을 보탰고, 디미트로프의 강타까지 나오면서 11-6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내 2세트와 마찬가지로 삼성화재가 거센 추격을 보였다. 김우진의 공격력이 살아난 것이다. 김준우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16-14까지 쫓아갔다. 그러자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의 백어택과 박창성의 서브 득점으로 삼성화재의 추격 의지를 꺾고자 했다. 세트 후반 OK저축은행의 블로킹이 빛났다. 오데이와 디미트로프의 블로킹으로 승기를 잡았다. 4세트 초반 흐름은 삼성화재가 가져갔다. 김우진과 아히의 쌍포가 힘을 냈다. OK저축은행은 오데이의 속공을 앞세워 따라 붙기 시작했다. 삼성화재가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다. 연달아 범실을 범하면서 흐름을 내줬다. OK는 디미트로프의 공수 폭발로 16-1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세트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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