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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박찬호에 최고액 질렀다” KIA-롯데-KT 모두 물러섰다… FA 시장 물꼬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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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박찬호에 최고액 질렀다” KIA-롯데-KT 모두 물러섰다… FA 시장 물꼬 트이나

업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박찬호 영입전에 원 소속 구단이었던 KIA를 비롯해 몇몇 구단들이 금액 제안을 했고, 이중 두산이 가장 높은 금액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총액 100억 원 수준은 아니지만, 당초 시즌 전 업계가 예상했던 금액보다는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래도 경쟁이 붙다 보니 예상 금액을 다소간 상회하는 금액이 최종적으로 찍혀 나올 전망이다. 2024년 골든글러브 유격수인 박찬호는 근래 들어 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둔 유격수 중 하나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수비상 수상에서 보듯 현장 관계자들이 인정하는 좋은 수비수였고, 여기에 언제든지 도루를 성공시킬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게다가 경기 체력이 워낙 뛰어나고, 그간 큰 부상 이력도 없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었다. 마지막 약점이었던 공격 또한 근래 들어 부쩍 좋아졌다. 장타력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타율과 안타 생산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호는 최근 3년간 398경기에 나가 타율 0.298, 442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735를 기록했고 이는 유격수로서는 충분히 좋은 득점 생산력이었다.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나이로 3~4년 정도는 충분히 현재의 성적을 지킬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지난해 시장에 나왔던 동갑내기 유격수 심우준이 한화와 4년 총액 50억 원에 계약하면서 박찬호의 시장 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뛰었다. 심우준의 성적과 박찬호의 성적을 비교하면 냉정하게 박찬호의 성적이 한 급은 위였고, 당연히 50억 원 이상이라는 기본 전제가 깔렸다. 여기에 유격수를 원하는 팀들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박찬호는 ‘운’도 따른 셈이 됐다. 원 소속 구단은 KIA는 물론, 노진혁의 실패로 인해 주전 유격수 자리를 놓고 오랜 기간 고민했던 롯데, 지난해 심우준을 뺏겨 유격수가 필요했던 KT, 여기에 김원형 감독 부임 이후 내년 성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두산까지 달려들면서 박찬호 영입전이 가열됐다. 업계에서는 "당분간은 A급 유격수가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박찬호 측은 이미 네 개 구단으로부터 모두 금액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중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른 팀은 두산이라는 데 업계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나머지 팀들은 두산의 제시액을 듣고 사실성 철수한 상태다. “두산 제시액 이상을 부르는 것은 오버페이 논란이 있어 각 구단들이 머뭇거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아직 공식 발표가 된 것은 아니지만 두산이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베팅한 것이 상대 팀들의 의지를 꺾은 셈이 됐다. 박찬호를 놓친 팀들이 FA 시장 및 오프시즌 구상을 다시 해야 하는 가운데, 원 소속팀 KIA도 박찬호 없는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갔다. KIA는 현재 두산의 제시액을 맞춰주지 못한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며 결별을 예감하고 있다. 기존 백업 내야수들의 유격수 승격, 아시아쿼터 활용 등 여러 가지 방안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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