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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스트로 KIA 뉴 키스톤 콤비? 신선할까 위험할까…현실화되면 KBO 새 역사, 김선빈도 긴장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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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스트로 KIA 뉴 키스톤 콤비? 신선할까 위험할까…현실화되면 KBO 새 역사, 김선빈도 긴장해야 하나

KBO리그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도 어느덧 30년을 향한다. 그동안 유격수, 2루수 요원이 무수하게 들어왔다가 나갔다. 그런데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외국인에게 맡긴 경우는 없었다. KIA 타이거즈가, 내년에 KBO리그 외국인선수 새 역사를 쓸 수도 있다.
새 외국인타자 헤럴드 카스트로(32), 제리드 데일(25) 모두 중앙내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찬호(30, 두산 베어스)의 이적 공백으로 아시아쿼터로 데일을 뽑을 것이란 얘기는 일찌감치 돌았다. 그리고 24일 현실화가 됐다.
그러나 전문 외야수가 아닌, 내, 외야 멀티맨 카스트로의 입단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플랜A 카드는 아닌 걸로 알려졌는데, 어쨌든 이 선수는 포수 빼고 안 해본 포지션이 없다. 오히려 KIA에 딱 필요한 우익수 경력은 적고, 2루수 경력이 가장 많다.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카스트로는 1루수 108경기-745⅓이닝, 2루수 766경기-6100⅔이닝, 3루수 203경기-1555⅓이닝, 중견수 220경기-1715⅔이닝, 좌익수 99경기-665⅔이닝, 우익수 73경기-518이닝, 유격수 202경기-1495⅓이닝을 각각 뛰었다.
어느 포지션을 맡을지 알 수 없지만, 시즌 내내 이 포지션, 저 포지션을 돌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외야로 가면 나성범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지만, 내야로 들어오는 순간 얘기는 달라진다.
호주 출신으로 유격수 경험이 많은 데일이 유격수를 맡고, 카스트로가 2루수를 맡으면 KBO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 최초로 외국인 키스톤콤비가 탄생한다. 카스트로가 가장 익숙한 포지션이 2루다. 이럴 경우 나성범이 우익수로 뛰고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지명타자로 뛰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김선빈도 근래 다리 부상이 잦았다. 지명타자로 관리가 필요한 선수이긴 하다.
이범호 감독으로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꾸릴 수도 있다. 어쩌면 나성범과 김선빈도 확고부동한 자신의 위치 없이 주전과 지명타자, 백업을 오가게 될지도 모른다. 리빌딩을 할 게 아니기 때문에 이는 극단적 가정이긴 하지만, 어쨌든 박찬호와 최형우의 이적을 계기로 변화는 필요하다.
데일과 카스트로가 키스톤을 맡으면 우선 수비안정감이 중요하다. 외국인타자는 결국 타격으로 말해야 하는데, 키스톤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비가 불안정하면 키스톤을 할 이유가 없다. 그러면서 찬스에서 좋은 타격까지 해줘야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리스크가 큰 선택. 때문에 카스트로를 외야로 보낼 가능성도 있지만 분명한 건 이 선수가 외야보다 내야 경험이 조금 더 많다는 점이다. 내년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에서 단연 화제를 모을 듯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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