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북 N팀 체제 변화→사령탑 교체' 권순형 감독 선임...'정다훤 코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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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5일 "전북이 N팀 사령탑으로 권순형 감독을 낙점했다. 동행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고 귀띔했다.
권순형 감독은 전북에서 N팀에서 보좌할 정다훤 코치가 동행한다. 이와 함께 스태프도 새 판 짜기에 나선다.
권순형 감독은 현역 시절 U-16, 17, 23 대표팀을 거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기량을 인정받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격하기도 했다.
이후 강원FC, 제주SK, 상주상무, 성남FC를 통해 K리그 통산 373경기 출전하면서 현역 커리어를 마감했고 지난 2024년 은퇴를 선언했다.
권순형은 현역 생활을 마치고 행정가와 지도자를 놓고 고민에 빠졌지만, 지난 1월부터 친정팀 성남 U-15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전북은 안대현 감독과 결별 후 N팀 체제 변화에 나섰고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권순형 감독이 팀의 철학과 부합한다는 판단을 내렸고 동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전북은 단순 2군 선수로 인식될 수 있는 B팀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미래의 주축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선수단으로 Next를 꿈꾸는 의미를 담아 지난 1월 N팀으로 팀명을 변경했다.
특히,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Next라는 의미와 더불어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에서도 이름의 모티브를 얻었다.
전북 N팀은 2024시즌 K4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K3리그로 승격하면서 경쟁력을 발휘했다.
이후 2025시즌은 15개 팀 중 14위를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마지막 홈경기에 760명이 찾아 경기장을 메웠고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평균 약 250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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