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용한 킬러' 연령별 대표팀 핵심 김용학, 포항 스틸러스 '전격' 복귀…'임대 이적'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 조회
- 목록
본문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16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김용학이 포항으로 돌아온다. 한 시즌 임대 이적 형식으로 포항의 유니폼을 입는다. 포항과 포르티모넨스, 두 구단 합의는 마쳤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임대를 확정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 김용학은 2022년 1월 포르티모넨스로 떠났다. 1년 6개월의 임대 이적이었다. 완전 이적 옵션이 걸려 있었다. 김용학은 주로 U-23 팀에서 뛰었지만, 2022~2023시즌 1군 계약을 맺고 타사 다 리가(포르투갈 리그컵) 3경기를 소화했다. 1군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U-20 월드컵 이후 포르티모넨스로 완전 이적해 활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하지만 김용학은 강등, 감독 교체 등 팀 사정으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부상까지 겹쳐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김용학은 결단을 내렸다. 그는 '뛰기 위해' 새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끊임 없이 '러브콜'을 보냈던 포항의 손을 다시 잡고 복귀를 선택했다. 김용학에게 2026년은 중요한 해다. 내년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김용학의 복귀는 포항에도 큰 힘이다. 포항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새 시즌에도 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코리아컵(구 FA컵) 등 세 대회를 병행한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포항은 테크니션 김용학을 품에 안으며 스쿼드를 보강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