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또 쇼미더머니 모드, 또 4억 달러 투자? MLB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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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다저스는 2025년 연봉 1000만 달러가 넘는 선수가 총 11명에 이르렀다. 지불 유예 조항이 있어 실제 연봉 지급은 200만 달러지만, 부유세 기준으로는 연간 7000만 달러가 잡히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 타일러 글래스나우(3250만 달러), 블레이크 스넬(약 2843만 달러), 무키 베츠(약 2617만 달러), 프레디 프리먼(약 2270만 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약 1833만 달러), 마이클 콘포토(1700만 달러), 클레이튼 커쇼(1600만 달러) 등 고액 연봉자가 넘쳐났다. 아직 연봉조정대상자들의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저스는 2026년 확정된 연봉만 약 2억4000만 달러 수준이다. 이는 뉴욕 메츠(약 2억1100만 달러)를 크게 앞지르는 리그 1위다. 그런데 이런 다저스가 또 오프시즌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벌써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고 선수들이 다저스와 연계되고 있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막강 전력이지만, 다저스도 완벽한 팀은 아니기 때문이다. 올해 부족했던 포지션을 보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코너 외야 한 자리, 그리고 올해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켰던 불펜이다. 선발이야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가 최근 2년 내 합류하며 어느 정도 틀이 갖춰졌지만, 나머지 분야에서는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다저스는 돈을 많이 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추산한 다저스의 2024년 총 매출액은 약 7억5200만 달러에 이른다. 기본적으로 큰 경기장에서 나오는 입장 수익과 부대 수익, 여기에 천문학적인 방송 중계권료가 그 밑바탕이다. 성적이 좋아지면서 광고 및 스폰서십 비용도 증대됐고, 특히 일본인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일본 기업들로부터도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 2025년 총 매출액은 8억 달러를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구단 자체에 돈이 넘쳐 나 투자 여력이 있는데다, 여기에 2025년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이 만들 여유분도 있다. 다저스는 2025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 마이클 콘포토, 커비 예이츠, 미겔 로하스, 마이클 코펙, 엔리케 에르난데스까지 총 6명이 계약 만료다. 이들의 연봉 총합은 약 5470만 달러다. 이중 팀에 돌아올 선수가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다저스가 갑자기 긴축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이번 이적시장에서 연간 5500만 달러 정도는 ‘최소한’으로 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오히려 팀 연봉을 확장시킬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연봉 2000만 달러가 드는 슈퍼스타 세 명을 사올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타 팀으로서는 공포가 될 수밖에 없다. 당장 FA 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외야수 카일 터커가 다저스와 연계되고 있다. 다저스는 우익수가 필요하다. 올해 우익수로 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는 항상 시한폭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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