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대하는 안양 득점·리드 소식에·…전주성도 ‘촉각’, 전광판에 결과 나오자 ‘환호성’[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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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대하는 안양 득점·리드 소식에·…전주성도 ‘촉각’, 전광판에 결과 나오자 ‘환호성’[현장메모]](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SPORTSSEOUL/20251018151117461ijav.jpg)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
이날 관심사는 전북의 조기 우승 확정 여부다. 전북은 이날 전까지 승점 68을 확보, 2위 김천 상무(승점 55)에 승점 13을 앞서 있다. 전북이 승리하고 김천이 패하면, 전북은 파이널 라운드 진입을 앞두고 우승을 조기 확정하게 된다.
지난시즌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경험한 굴욕을 씻는 동시에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K리그1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경기 전 거스 포옛 감독은 “(우승)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김천의 결과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다. 우리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안양은 응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북은 전반 1분 만에 콤파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같은 시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이 한가람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김천에 1-0으로 앞섰다.
그러자 전광판에는 안양이 김천을 1-0으로 앞서 있다는 내용이 적혔다. 그러자 전북 팬은 일제히 환호했다.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전광판에 안양과 김천의 결과가 표기됐다. 안양은 전반 33분 문성우의 감각적인 논스톱 발리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인정돼 해당 득점이 취소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전광판에는 안양이 김천을 2-0으로 이기고 있다는 내용이 등장했다. 그러자 전북 관중은 재차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후 안양은 곧바로 전반 38분 문성우가 재차 득점에 성공, 리드를 잡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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