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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도 흔들렸다…9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삼성 타선, 그래도 희망 보여줬다 [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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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도 흔들렸다…9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삼성 타선, 그래도 희망 보여줬다 [PO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9로 패했다. 올 시즌 33세이브를 올리며 한화의 정규 시즌 2위 등극에 큰 공을 세운 마무리 김서현을 무너뜨리며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6-9로 뒤진 삼성의 9회초 공격. 한화 벤치는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낸 문동주 대신 마무리 김서현을 투입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재현은 김서현과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직구(151km)를 밀어쳐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곧이어 김태훈이 좌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삼성 벤치는 김태훈 대신 홍현빈을 대주자로 내세웠다. 강민호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홍현빈은 2루에 안착했다. 
양도근 타석에 이성규가 대타로 등장했다. 이성규는 김서현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아쉽게 홈런이 되지 못했지만 2루 주자 홍현빈을 홈으로 불러들이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이성규에게 일격을 당한 김서현은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곧이어 김지찬이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선행 주자 이성규는 2루에서 세이프. 2사 2루 추가 득점권 상황. 안타 하나면 동점도 가능했다. 하지만 김성윤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스포츠의 첫 번째 목표는 승리다. 그렇지만 항상 이길 수 없는 노릇. 그렇기에 질 때 지더라도 잘 져야 한다. 상대를 압박하며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다음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칫 허무하게 끝날 수 있는 경기에서 마지막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준플레이오프부터 오늘 1차전까지 팀 타격 흐름은 정상으로 가고 있다. 솔직히 폰세를 이렇게 두드릴 것으로 예상 못했다. 실투를 좋은 타구로 계속 연결했다. 남은 시리즈에선 투수들이 어떻게 한화 타선 막느냐가 중요할 듯싶다. 한화도 준비 잘했다고 보기에 우리도 남은 시리즈에서 더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9일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내세운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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