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대표 아들과 ‘0분 출전’ 선수들…프로축구 ‘깜깜이 입단’을 밝힌다 [더게이트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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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K리그에 만연했던 '선수 입단 비리'의 실체가 드러나 법의 심판을 받은 건 9월이다. 프로축구 K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FC 이종걸 전 대표이사, 임종헌 전 감독, 그리고 최동현 에이전트가 선수 입단을 대가로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나란히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 사건을 "고질적인 병폐"라 규정했고, 재판부는 "축구계의 주요 인사들이 프로축구단 입단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했다"고 질타했다.
취재 중 만난 축구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안산 그리너스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축구판 선수 입단 비리는 개인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다. 부패를 조장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더게이트]는 1부리그인 K1에서도 입단 절차의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이 심하다는 제보를 받아 취재를 진행했다. 그리고 취재 중 뜻밖의 이름과 마주했다. 바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이자 '스타 골키퍼 출신'인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다.
의혹의 핵심 '김병지 강원FC 대표 아들'과 '0분 출전' 선수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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