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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욕심 과했어", "영어도 독일어도 못해" 질책하던 투헬, '감독 무시' 스펜스와 면담 "국가대표답게 행동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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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욕심 과했어", "영어도 독일어도 못해" 질책하던 투헬, '감독 무시' 스펜스와 면담 "국가대표답게 행동해라"

[포포투=김아인]
과거 김민재를 비롯해 자신의 선수단에게 질책을 일삼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선수단의 기강과 태도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투헬 감독 부임 후 잉글랜드는 3월 알바니아전 데뷔전을 기점으로 10경기 9승 1패라는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26골을 넣는 동안 단 3골만 허용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되찾았고, 월드컵 본선 티켓까지 조기에 확보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지막 알바니아전도 부담 없이 전력 점검을 할 기회가 됐지만, 투헬 감독의 시선은 성적보다도 ‘태도’에 맞춰져 있었다. 두 선수는 이후 사과했지만, 투헬 감독은 이를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특히 스펜스가 이번에 성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만큼,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10일만 대표가 아니라, 일상에서도 대표 선수다운 행동 기준이 있다”고 직접 당부했다. 투헬 감독의 메시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레드카드를 유발할 행동은 절대 금물”이라며 최근 월드컵 예선에서 거친 플레이와 퇴장으로 논란이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례를 떠올리게 하는 발언도 덧붙였다. 잉글랜드가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만큼, 불필요한 퇴장으로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잃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애매한 수비 상황이면 실점하는 편이 낫다”며 선수들에게 침착함을 주문했다. 앞서 투헬 감독은 이전에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쓴소리를 남기곤 했다. 지난 6월 안도라와의 월드컵 예선 3라운드에서 1-0 신승을 거둔 뒤 “마지막 20분 동안 가장 걱정했다. 경기 마지막에 보여준 우리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긴박감이 부족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았고, 상황에도 맞지 않았다. 아직 월드컵 예선전이다. 다음 경기 때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겠다”고 선수들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월드컵 예선에 필요한 진지함과 긴박감이 부족했다. 불장난을 한 것 같다. 결국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바디 랭귀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경기에 필요한 모습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지도자 커리어 동안 선수단과의 마찰이 늘 문제가 되곤 했다. 평소 다혈질적이고 고집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하기 직전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김민재나 다요 우파메카노 등 특정 선수가 부진한 경기에서 직접적으로 이름을 언급하면서 책임을 돌렸고, 선수를 보호하지 않는 태도로 많은 논란이 됐다. 대표적으로 김민재에게 지난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이후 그의 실책을 향해 "김민재는 오늘 너무 과한 모습을 보여줬다. 첫 번째 실점뿐 아니라 페널티킥을 헌납한 장면도 마찬가지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김민재만 당한 게 아니었다. 지난 2023-24시즌 도중 합류한 유망주 브리안 사라고사에 대해서는 “사라고사는 영어도 독일어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그에게 만족하고 그는 우리와 함께 훈련했고, 여기 함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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