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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이윤정→김다은, 한국도로공사 세터 교체가 잦은 이유 “한 명이 꾸준하게 해주면 좋은데...”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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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이윤정→김다은, 한국도로공사 세터 교체가 잦은 이유 “한 명이 꾸준하게 해주면 좋은데...” [MD수원]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 원정 경기에서 1-3(20-25, 19-25, 25-21, 13-25)으로 패했다.
모마와 강소휘는 22, 13점을 터뜨렸고, 타나차도 11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블로킹에서 6-17로 열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리시브에서 상대보다 높은 효율 37.5%를 기록했지만 공격 효율은 오히려 현대건설이 더 높았다. 현대건설은 리시브 효율 18.92%에도 공격 효율 33.78%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의 공격 효율은 14.56%에 그쳤다.
선수별로 살펴보면 40%가 넘는 공격 비중을 가져간 모마의 공격 효율은 15.62%에 머물렀다. 타나차의 공격 효율도 5.71%, 강소휘는 25.81%였다.
10월 21일 이후 오랜 만에 선발로 나선 프로 2년 차 세터 김다은도, 경험이 풍부한 세터 이윤정도 그 중심을 잡지 못했다.
경기 후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전체적으로 우왕좌왕하다가 끝난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첫 세트에 리시브가 괜찮았는데 모마 쪽으로 공이 쏠렸다. 다은이를 넣은 이유는 속공을 쓰라고 넣은 건데 활용을 못했다. 상대한테 수를 읽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또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분위기도 떨어진 게 힘들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선발 세터 김다은 대신 이윤정을 교체 투입했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결국 김다은과 이윤정 교체가 잦을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두 명 중에 한 명이 꾸준하게 해주면 좋다. 공격수도 그렇고, 경기 운영하기 좋은데 세터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세터 뿐만 아니라 전부 다 중심을 못 잡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을 내렸다.
한국도로공사는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친 뒤 현대건설 수원 원정길에 올랐다. 이날은 세트 스코어 0-2 상황에서 5세트로 끌고 가지 못한 채 패했다.
팀 블로킹 열세에 대해서는 “세터가 흔들어줘야 한다. 상대가 완벽한 블로킹으로 못 따라오게끔 해줘야 한다. 하지만 우리 리시브가 흔들리고, 보이는 공격을 하다보니 공격수들도 부담스러웠을 거다”고 분석했다.
이제 2위 현대건설과 승점 차는 3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 GS칼텍스, 26일 페퍼저축은행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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