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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폭소 이끌어낸 임찬규의 입담 “(손)아섭이 형, 힘 좀 빼야..배트서 톱밥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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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폭소 이끌어낸 임찬규의 입담 “(손)아섭이 형, 힘 좀 빼야..배트서 톱밥 나올 듯”

양팀 투수들이 한국시리즈 각오를 밝혔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10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갖고 한국시리즈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LG 염경엽 감독과 주장 박해민, 임찬규, 한화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정우주가 참석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LG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핵심 선발투수인 임찬규는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며 한화 경기를 많이 분석했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했다"며 "감독님께서 디테일을 주문하셨고 그 방향으로 시리즈를 준비했다. 한화가 강한 팀이지만 디테일에 신경써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유의 입담도 과시했다. 임찬규는 시즌 도중 NC에서 한화로 이적해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절친' 손아섭에 대해 "아섭이 형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하는 것을 봤는데 배트를 너무 꽉 쥐는게 배트에서 톱밥이 나올 것 같더라. 그렇게 힘이 들어가있으면 상대하는 나도 힘이 들어간다. 서로 안좋은 결과가 나온다"며 "서로 힘을 조금 빼고 진검승부를 잘 해보자"고 말했다.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김경문 감독도 임찬규의 '손아섭 톱밥' 발언에 폭소가 터졌다. LG에서 함께 뛴 동료이자 역시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채은성에게 해줄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나도 한국시리즈에서 잘하지는 못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웃었다. 임찬규는 "은성이 형은 워낙 베테랑이고 LG에 있을 때부터 형한테 많이 배웠다. 은성이 형도 한국시리즈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결과가 어찌될지는 모른다. 준비를 잘 하시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경계되는 타자를 묻자 "모두가 아섭이 형이라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냉정히 문현빈이다. 문현빈의 타격이 지금 절정이다. 타이밍이 좋고 변화구 대처도 잘된다. 분석을 잘해서 최대한 배럴 타구가 나오지 않도록 대처해보겠다"고 답했다. 농담만으로 임하지는 않았다. 임찬규는 "큰 경기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어느 한 순간의 집중력으로 승패가 갈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인 정우주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등판해 호투했다. 문동주 대신 선발투수를 맡았고 충분히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문동주가 한국시리즈 선발진에 복귀하며 이제 불펜으로 이동하게 됐다. 정우주가 불펜에서 플레이오프의 문동주처럼 활약해주기를 바라는 시선도 있다. 정우주는 "올해 1년차인데 굉장히 많은 것을 경험한 것 같아 재미있는 시즌인 것 같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를 첫 해부터 경험할 수 있어 마음가짐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4차전 당시에 대해서는 "3차전에서 팀이 이긴 상태라 분위기가 좋았다. 그 분위기를 이어가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잤다"며 "그래도 어느정도는 기여를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가장 경계되는 LG 타자로는 오스틴을 꼽았다. 정우주는 "오스틴은 좋아하는 선수인데 상대하기 까다롭다. 내 직구는 떠오른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걸 오스틴이 잘 맞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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