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문동주가 경기 끝내겠다 하더라” [PO 3차전 승장 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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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문동주가 경기 끝내겠다 하더라” [PO 3차전 승장 패장]](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hani/20251021221627408klfi.jpg)
[승장]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경기 전, 3차전이 승부처가 아닐까 생각하고 오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생각하고 시합했다. 저도 덕아웃에서 굉장히 긴장되는 그런 경기였다. 문동주 선수가 정말 너무 잘 던져줘서 흐뭇했다. 삼성이 워낙 타격감이 좋아서 동주가 경기를 끝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수에게 물어보니, 동주도 자신감 있게 ‘괜찮다. 경기를 끝내겠다’고 얘기해서, 끝까지 맡겼다. 양상문(투수코치) 얘기도 ‘오늘은 삼성 분위기도 그렇고, 동주로 끝내는게 좋겠다’고 하더라. 김범수도 팀이 꼭 필요할 때 두 경기 다 막아줘서,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 기분이 좋다. 내일(4차전)은 선발 정우주 선수가 (이닝을) 길게 가면 좋고, 그 다음은 상대팀이 싸우는 걸 보면서 투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 (4차전 세이브 상황이 오면) 경기 내용에 따라 김서현 선수도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 오늘 서현이가 조금 섭섭했을 것이다.”
[패장]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한화 선발) 류현진 선수를 잘 공략했는데, 문동주 선수 공략을 못했다. 좀 아쉬운 게임이었다. 우리가 (4회) 실점하고 역전하면서 분위기를 좀 이어갔어야 했다. 아리엘 후라도 선수가 5실점을 했는데 그 부분이 좀 오늘 아쉽다. 구위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좀 많이 몰린 것 같다. 한화 타선이 대처를 잘했다. 타선에서 구자욱 선수가 살아나면서 공격력이 올라간 상태다. 내일 선발이 원태인이라서, 우리가 (5차전) 대전까지 가기 위해서 전력을 다 쏟아붓겠다. 5차전까지 가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헤르손) 가라비토까지 불펜으로 활용할지 고민하겠다. 대전으로 가기 위해 원태인 뒤에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은 다 소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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